기분 좋은 문화의 도시 도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이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공동 우승의 의의는 결승전만 9번째 진출 끝에 거둔 우승이기에 더욱더 값진 우승입니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 첫 경기에서 대전 서구유소년야구단을 5-4, 1점차로 꺾었습니다. 
이후 2승 1패,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에서 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6-3으로 승리한 뒤 4강전에서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에 8-0 완승했습니다.
이어 결승에서 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과 1-1 상황에서 우천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공동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감독상을 수상하신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의 김종진 감독은 "창단 6년, 결승 9번째 진출 만에 첫 우승을 해 고교 선수시절(신일고) 2005년 
전국체전 우승 주역으로 최우수선수상(MVP) 수상과 SK 와이번스 입단했을 때 이상으로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메인리그 우승이어서 더 그런 것 같다. 대회 내내 즐겁게 야구하면서 열심히 해 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이재준(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그동안 선배들도 못한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지금 팀에서 유격수를 맡고 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서 두산 베어스 김재호 선수나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봉구유소년야구단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도봉구체육회가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공동 우승을 차지한 도봉구유소년야구단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